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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2회 경영관련학회 하계 통합학술대회 (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20
첨부파일0
조회수
726
내용
송영길 인천시장 "트라이포트 갖춘 송도 맨해튼처럼 키울것"
기사입력 2010.08.17 21:38:12 | 최종수정 2010.08.18 07:22:13   



"에어포트(인천공항), 시포트(항만), 텔레포트(정보화)의 트라이포트를 갖추고 있는 송도를 미국의 맨해튼과 일본의 요코하마, 중국의 상하이처럼 경제중심도시로 만들겠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7일 저녁 통합학술대회 만찬에 참석해 인천 송도를 동북아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송 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지방정부의 부채가 늘고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길어질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송도의 경쟁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과거 덩샤오핑이 톈진과 선전 등 수부 연안도시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개발해 중원의 기적을 건설했던 것처럼 송도가 동북아 시대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2003년 제가 국회 재경위에 있을 때 송도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며 "이후 경제자유구역이 무려 여섯 곳이나 지정됐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송도의 성공을 확실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이 지역의 생태환경을 강화해 기업과 도시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지적 인프라스트럭처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욱 한국경영학회 회장 역시 송도의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전 회장은 "이번 통합경영학회 개최지로 송도를 결정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자 했던 것"이라며 "송도의 변신은 현재진행형이며 향후 3~5년 사이에 커다란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송도는 국제업무와 지식기반산업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개발 중이다. 인천공항과 근접하고 새롭게 개통된 인천대로를 통해 수도권 산업단지의 핵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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