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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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영학계의 최대 축제인 경영학회 통합학술대회가 17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통합학술대회는 경영학자와 기업인 등 참석 인원이 1100여 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에는 경영학회 학술대회로는 처음으로 `통일시대의 북한사회 경영`이라는 북한 이슈를 다룬다. 곽수근 서울대 교수(한국경영학회장)는 "통일에 대한 논의는 정치, 사회, 경제적 측면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지만 이제는 경영 측면에서 통일 이후의 북한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16일 밝혔다.
17일 개회식에서 장대환 매일경제신문ㆍMBN 회장이 `한반도 번영을 위한 북한 경영방향`이라는 제목의 특별연설로 이번 학술대회의 물꼬를 튼다. 이번 행사에 경영 관련 34개 학회가 참여해 5개 세션, 100여 개 분과모임에서 총 350여 편의 학술논문을 선보인다. 올해 발표된 논문 가운데 우수작 4편을 선정하는 `매경 우수논문상` 시상식도 개최된다.
아울러 `CEO와의 대화`라는 사전 행사가 신설됐으며 전체 대회 일정도 1박2일에서 2박3일로 늘었다.
[용평 = 황인혁 기자 / 문일호 기자]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53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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