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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는 제65대 한국경영학회 회장 이영면입니다.

먼저 신종코로나사태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홈페이지 방문자와 학회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에 창립된 한국최대의 경영학 연구단체입니다. 회원수는 9천여명에 달하며 한국 기업 경영의 방향 제시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학술연구와 산학연 협동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0년 학회장 임기를 시작하면서 역대 회장님, 회장단, 그리고 학회 회원 여러분과 함께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먼저 제65기 한국경영학회의 캐치프레이즈를 “Innovation with People and Company for Society”로 정했습니다. 혁신은 기업의 영역한 숙제입니다. 기업의 혁신은 구성원과 함께 가야하고, 그 결과 우리는 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첫째, 우리 기업의 경영가치 혁신해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기존의 주주가치 극대화에서 이제는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이나 현대자동차도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SK는 사회적 가치, 포스코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삼는 등 국내의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기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가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미래가치에 대해서 학계와 기업이 함께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일터에 대한 혁신입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급속한 정보통신기술(ICT)의 변화는 경영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으로 대표되는 일터의 변혁은 우리에게 희망과 갈등을 동시에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4차 산업기술의 활용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는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한 일자리의 감소와 변화 또한 불가피한 과정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이러한 두 가지 영역을 어떻게 이끌어가고 있는지, 그에 대해 해외 학자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시장과 소비자입니다. 파괴적 이커머스 시대로 대변되는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예측하며 어떻게 평가해야 할 것인가? 베이비부머는 X세대로, 밀레니얼 세대로 바뀌어가는 소비자는 어떤 모습인가? 빠르게 바뀌어가는 시장과 소비자에 대해 기업과 학계가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학회 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첫째, 앞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연계되지만 기업이 찾아오는 학회를 운영하겠습니다. 기업의 고민을 함께 하는 한국경영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글로벌 수준이 된 우리 기업의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에 K-Management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한국경영학회가 경영학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학자들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경영환경의 변화는 경영교육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속사업으로 유지하겠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세분화된 경영학분야에 대해 융합적 연구를 장려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융합학술대회를 비롯해서 학회간 공동학술대회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셋째, 학회 운영에서는 신규회원 확보와 기존회원 관리가 가장 중요한 업무입니다. 주니어 위원회를 구성해서 신입 회원들과 예비 회원들이 학회에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대응하겠습니다. 최근 퇴임하는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퇴직하는 회원들에 대한 예우와 원로 회원들의 재능기부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여성위원회를 통해서 워라밸이 잘 구축되는 학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이러한 많은 일들을 회장이 혼자 할 수는 없습니다. 전임회장님, 학회임원진, 그리고 산업계 임원님, 그리고 모든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하면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참여하는 학회가 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3월 
제65대 한국경영학회장 이영면 배상